[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쿠웨이트 고등학생 대상 데이터·인공지능(DATA·AI)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쿠웨이트 고등학생 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데이터·인공지능(DATA·AI) 캠프는 쿠웨이트 과학진흥재단(Kuwait Found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s, KFAS)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데이터·인공지능(DATA·AI) 분야 교육센터를 활용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딥러닝 개요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 ▲인공지능 응용 및 활용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15명의 쿠웨이트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쿠웨이트 고등학생들은 ▲온라인 과학 가상실험 콘텐츠 시연 ▲슈퍼컴퓨팅센터 견학 ▲가상증강 가시화 시스템(Computing and Advanced Visualization Environment, CAVE) 참관 등을 통해 슈퍼컴퓨터,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KISTI 전문 인력의 교육과 KISTI 인프라 견학을 통해 쿠웨이트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양 기관 간 국제 과학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쿠웨이트 내 과학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연구프로젝트와 인재양성 관련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