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제교류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진로 특강’ 모습ⓒ창원대학교

이번 교육은 창원대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졸업 이후의 진로와 관련해 맞춤형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유학생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학생중심으로 해당 현지어로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품질과 전문성을 높였고, 창원대 졸업생 강사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레 민 후옌 학생은 “선배 강사의 경험사례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기계공학과 팜반풍 학생은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특강과 교육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진로와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졸업 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이번 진로 교육의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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