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BS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9일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하 ‘세나개’) 주인공은 쭉쭉 늘어나는 주름이 매력적인 샤페이 요미다. 주인을 잘 따르고 듬직한 개로 알려진 샤페이인데 과연 어떤 문제로 세나개를 찾았을까? 

사랑스런 귀요미에서 깡패 요미로 역변?! 

충남 당진에 사는 김현지(20세) 씨는 그야말로 ‘극한 견주’의 삶을 살고 있다. 처음 요미가 집에 왔을 때는 두 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고 귀여웠다고 한다. 애교도 많아 무뚝뚝한 아버지께서도 예뻐할 만큼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요미가 변하기 시작한 건 약 1년 전부터다. 

점점 시간이 지나며 요미의 성장과 함께 힘도 세졌다. 같이 잘 놀다가도 돌연 입질을 하는 요미 때문에 현지네 삼남매는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특히 같이 잠을 자는 현지 씨와 예지(18세) 자매가 주 피해자다. 같이 이불을 덮고 잠을 자다가도 갑자기 예지를 공격하기 일쑤다. 매번 물리면서도 위험한 동침(?)을 하는 현지, 예지 자매 때문에 부모님은 매번 걱정이 앞선다. 

강형욱 훈련사 VS 막장견 요미! 숨 막히는 기 싸움의 승자는? 

강 훈련사를 마주한 요미는 아니나 다를까 격하게 짖기 시작했다. 침착하게 살펴보던 강 훈련사는 단숨에 요미의 상태를 파악했다. 가족들 곁에서 짖는 모습을 보며 요미와 가족들과 분리했다. 가족도 위협하는 막장견 요미는 강형욱 훈련사와 단둘이 남겨지자 180도 달라졌다. 과연 강 훈련사는 어떤 솔루션을 선보였을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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