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개발공사, 400만원 투입 연말까지 5개월 간 진행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생림·한림맑은물순환센터 시설 전반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악취기술진단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기술용역으로 이번 기술진단 대상은 생림·한림맑은물순환센터 2곳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해 생림맑은물순환센터 전경 ⓒ김해시
김해 생림맑은물순환센터 전경 ⓒ김해시

이번 진단은 이달 초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 간 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공사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악취발생현황조사, 악취발생원별 악취물질 측정 및 분석, 사업장의 악취 발생 문제점을 도출해 악취 저감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홍립 사장은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장의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공환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개선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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