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교사 57명 대상...아이톡톡 활용한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아이톡톡지원단 전문 교사 57명을 선발해 ‘미래교육 지원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교육 지원 전문가 연수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지원단은 아이톡톡 운영과 현장지원을 위해 도내 초‧중‧고의 수석교사, 교감 등 총 283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전문교사 57명을 선발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4일부터 19일 사이 김해 수남초등학교에서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연수 3일 등 총 5일간 30시간 열린다. 주제는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안과 사례 연구’로 참여자 중심의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 57명은 올 하반기 총 30개의 과정을 개설, 희망 교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사천 사남초등학교 박주연 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구성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면서 “앞으로 많은 선생님들에게 수업 사례를 나눠 볼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수업 전문가들이 맞춤형 수업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면서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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