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마비 등 증상 보여 육지병원으로 신속 후송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에서 발생한 뇌졸중 의심 증상 70대 주민 응급환자를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 섬마을에서 뇌졸증 의심  70대 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 섬마을에서 뇌졸증 의심 70대 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5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6시 21분경 상기 장소에서 거주하는 70대 남성 주민 A씨가 자택에서 팔, 다리 마비와 함께 뇌졸중 증상을 보여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응급환자 A씨를 태우고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 중 신고접수 48분 만인 오전 7시 9분경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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