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경남 최초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남에서 최초로 창원시에 설립돼 개소식을 가졌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재용 식품소비안전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급식소 시설장, 창원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 센터는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입소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영양관리 및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지원, 방문교육 등을 적극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재용 식품소비안전국장은 “경상남도 최초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시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들의 영양공급과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급식 및 안전한 급식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식단 제공으로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