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 이용 인명구조 훈련 체험, 불법 외국 어선 단속 훈련 참여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이 소속 실습함 바다로함에서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해양경찰 실무 체험을 진행했다.

전국 각 대학 법학전문대학교 학생 40여명이 해양경찰교육원 실습함 바다로함에서 해양경찰 실무체험을 진행했다.
전국 각 대학 법학전문대학교 학생 40여명이 해양경찰교육원 실습함 바다로함에서 해양경찰 실무체험을 진행했다.

5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총 일주일간의 해양경찰 실무수습과정 중 하나인 바다로함에서의 현장 체험은 전국 각 대학 법학전문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신청·참여했다.

학생들은 첫째 날 출항 요원 배치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 탈출 훈련과 소화포 훈련, 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경험했다.

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일출 관람 후 해상치안용 비살상무기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불법 외국 어선 진압 장비 착용과 함께 단속 훈련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이 해양경찰 실무 체험을 마치고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일출을 관람했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이 해양경찰 실무 체험을 마치고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일출을 관람했다.

김성수 바다로함 함장은 ‶비록 짧을 기간이지만 예비법조인들이 로스쿨 과정부터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체험함으로써 해양경찰 실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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