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10만7807명 감염자 발생...닷새째 10만 명 넘어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21시기준 또 다시 10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0만7천807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4일(10만8천390명)보다 58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7만8천743명)의 1.37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6만5천972명)의 1.63배다.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에 달하는 '더블링' 현상이 사라졌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의 배율이 지난 1일 1.13배→2일 1.18배→3일 1.22배→4일 1.30배→5일 1.37배로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50.8%)으로 경기 2만9천19명, 서울 2만161명, 인천 5천542명으로 총 5만4천72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전체 (49.2%)으로 경남 6천761명, 경북 5천721명, 충남 5천11명, 대구 4천345명, 전북 4천87명, 강원 3천975명, 부산 3천961명, 충북 3천912명, 전남 3천591명, 대전 3천462명, 울산 2천961명, 광주 2천840명, 제주 1천635명, 세종 823명등으로 총5만3천85명이다.

이날 21시기준, 10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6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를 기준하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240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2771명)이며, 수도권에서 5만5980명(49.8%), 비수도권에서 5만6424명(50.2%)이 발생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6천379명→7만1천146명→6만8천537명→6만5천374명→3만5천860명→9만9천252명→10만245명→8만8천361명→8만5천298명으로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만1천981명→7만3천559명→4만4천659명→11만1천764명→11만9천899명→10만7천894명→11만2천901명으로, 일평균 9만3천2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