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 여성 안전부서 전담TF는 여성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여성 안전증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가족과, 안전도시과, 김해중부·서부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성폭력상담소,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등 총 9명으로 지난 5월 구성됐다.

지난 4일 오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전담팀(TF)’ 회의하고 있다. ⓒ김해시
지난 4일 오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전담팀(TF)’ 회의하고 있다. ⓒ김해시

지난 5월 첫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 중인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와 관련 안전영역 지역사회 현황, 정책 수요조사(FGI) 결과 및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안전 이슈로 ‘이동 안전 보장 방안’과 관련해 여성 안심귀갓길 점검에 따른 방범시설물 등 개선방안(김해중부경찰서), 최근 실시한 체감안전도 시민 설문조사 결과 공유 및 대책(김해서부경찰서) 및 향후 안전부서 전담팀(TF)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부서 전담팀(TF)은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기반 안전 공간 조성 △여성의 안전대응 및 활동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젠더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방안 중 1개 이상 이슈를 발굴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이슈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부서 전담팀(TF) 회의를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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