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부족 해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적극 추진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신청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가 경영주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번기 인력수급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근로 기준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불법체류 방지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 등을 안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에 거주 중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단기간 고용해 국내 신청 농가에 배정하는 것으로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녕군은 적극적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외인력TF팀을 신설했으며 체계적 관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국외인력의 확보 및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창녕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3명이며, 오는 10월에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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