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씩,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청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씩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받는다.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홍보 전단지.(사진=경산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홍보 전단지.(사진=경산시)

7일 경산시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산사랑카드 앱 '그리고'를 접속해서 접수하면 다음날 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오는 29일부터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난 5일 0시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며, 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하고, 거동불편자 등 일부에게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신청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첫 주는 요일제(5부제)로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요일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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