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달 18일 오류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에 대한 ‘구청장 동(洞) 초도방문’을 순조롭게 마치고, 그 결과를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5일 대전 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한 김광신 중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중구)
5일 대전 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한 김광신 중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중구)

민선8기 들어서며 실시한 이번 순방은 지역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충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수는 제한해 진행했다.

이번 초도방문에서는 가로등 보수, 근린공원 환경 정비 등 생활 속 고충 사항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노후 동 청사 신축, 보문산 관광 활성화 등 중구 발전을 위한 사업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김광신 청장은 “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건의 사항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세세히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새롭게 변화할 중구의 출발점으로 삼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