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들이 제어로봇시스템 학회(이하 ICROS 2022) 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서 전문대생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ICROS 2022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들이 논문 상장을 들고 계열 교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ICROS 2022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들이 논문 상장을 들고 계열 교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AI융합기계계열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우영 학생 등 6명은 최근 (사)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최한 ICROS 2022 학술대회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식물재배용 데이터 공유 스마트팜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들은 논문에서 국내 스마트팜 시스템이 개별 사용에 국한된 데 따라 이들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앱.서버.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스마트팜 운영자들이 서버에 축적된 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진일보한 지능형 제어 시스템 구현을 제안했다.

이들은 논문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초 단계인 관련 앱과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우영 학생은 "논문 작성을 위해 한 달 동안 밤을 새워가면서 동기들이 함께 참고문헌 조사와 작성, 앱 개발에 집중했다"면서 "상을 받아 기쁘지만, 그보다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앞으로 삶의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ICROS 2022는 전국 각 대학 및 연구소, 산업체에서 투고한 3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AI융합기계계열 학생 2개 팀은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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