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 통해 의견 수렴…64개 공약사업에 시민의견 반영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밀양시는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6월 지방선거 기간 제시된 공약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의 배경과 목적에 따른 명확한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적법한 추진방법과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실행방안 등을 모색해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특히 지난달 5일 공약사항 사전검토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의 윤곽을 결정짓고, 8월 초 확정된 밀양시 2차 추경예산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등을 예의 주시하며 소요되는 예산을 분석하는 등 공약사업의 구체화에 힘을 쏟았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민선8기 밀양시장 공약사업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약 2개월 간 다각도로 수립한 실행계획이 좀 더 실제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공약사업 실행계획은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의 공약사항란에 게시되며, 제시된 시민의견은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공약사업에 반영된다.

박일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실행계획 수립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수립해 시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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