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0여 명 참가, 고성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격돌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17일부터 21일 사이 고성군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0년 고성군수배 전국 당구대회 모습 ⓒ고성군청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당구연맹이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 569명 등 총 1335명이 참가하며 캐롬3쿠션, 스누커, 포켓9볼, 포켓10볼, 잉글리시빌리아드 종목에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이 열린다.

총상금 63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 김행직(전남, 국내 2위), 최성원(부산체육회/국내 3위), 한지은(성남당구연맹/국내 1위), 권호준(인천체육회/국내 1위), 임윤미(서울시청/국내 1위) 등 대한민국 당구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관중은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경기는 TV로 생중계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2020년 부터 벌써 3회째로 당구의 활성화와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출전 선수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관광, 자란만의 풍부한 해산물 등 아름다운 고성을 마음껏 즐기면서 각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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