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와 생활예절 등 효행 교육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지역 서원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서원의 문, 다시 열다’를 운영한다.

김해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서원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와 생활예절, 전통놀이, 기초한자, 효행 교육을 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가 신산서원에서 효행 교육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가 신산서원에서 효행 교육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상반기 관내 초등학교에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8월 여름방학교실은 신산서원(대동면), 예암서원(삼방동), 취정재(대성동), 11월은 구천서원(상동면), 미양서원(진영읍)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태 유도회장은 “이번 서원 전통문화체험교실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분향과 향례 등 제례활동에만 국한된 서원의 교육적 기능을 되살리고 전통문화 보존·계승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가 신산서원에서 효행 교육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가 신산서원에서 효행 교육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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