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지급으로 군민 생활 안정 기여...이상근 군수 현장 방문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고성군이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을 개시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가 첫날인 8일 고성읍사무소를 방문해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고성군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 현장ⓒ고성군청

이상근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지원금을 받는 데 군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묻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원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근무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가운데)가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지급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성군청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으로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8일부터 9월 8일까지 1개월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2022년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국적미취득 결혼이민자, 올 7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출생 신고한 가구원도 받을 수 있다.

고성읍, 거류면의 경우 신청자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을 대비해 집중 신청 기간에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하고, 그 외의 면 지역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고성군은 이번 군민지원금 지급으로 소비가 활성화돼 어려운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지원금 또한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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