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시민행복, 도시브랜드 등 도시 기행으로 경험한 다양한 사례 다뤄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대학교는 김정렬 교수(자치경찰학)가 여행을 통해 지역과 도시에서 접하는 거버넌스를 비교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해 엮은 책 '국내일주로 배우는 지역과 도시'를 최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렬 대구대 교수가 최근 발간한 '국내일주로 배우는 지역과 도시' 표지.(사진=대구대)
김정렬 대구대 교수가 최근 발간한 '국내일주로 배우는 지역과 도시' 표지.(사진=대구대)

'세계일주로 배우는 사회탐구'를 발간한 지 2년만이다.

이 책은 세계화와 지역화 추세로 인해 국가보다 도시 간 경쟁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역과 도시가 추구할 지역개발, 시민행복, 도시브랜드 등에 대해 직접 경험한 바를 기술했다.

김 교수는 "이 책은 자치분권과 거버넌스의 측면에서 공공부분 진입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의 면접 대비용 서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수험서에 나오지 않는 지역사례나 행정 현장의 동향을 다양하게 소개했기에 그 지역을 색다른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9월부터 대구대 법.행정대학 자치경찰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규제개혁위원회 전문위원, 지방공기업평가원 책임전문위원, 5급과 7급 및 9급 시험위원,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일주로 배우는 사회탐구', '공공파이만들기', '비교발전행정론', '행정개혁론' 등의 책과 더불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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