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 자세”
“철옹성 같은 부패의 방어벽을 공무원부터 견지해야”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의령군은 군청 각 부서를 돌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실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클린센터’ 2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공사관리 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읍면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기동 감찰과 특별교육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클린센터’ 1탄을 운영했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부서는 8일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찾아가는 클린센터’ 2탄을 실시한다. ⓒ의령군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부서는 8일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찾아가는 클린센터’ 2탄을 실시한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부서는 8일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0개 이상의 부서를 방문한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낮았던 점을 만회하기 위해 대민과의 접촉이 빈번한 민원·재정·인사부서 위주로 업무 처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로이 개편되는 종합청렴도 평가를 안내해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절대로 뚫을 수 없는 철옹성 같은 부패의 방어벽을 공무원 내부에서부터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 자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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