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제...토양오염 불가피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8일 오후 3시 9분쯤 충남 서천군 기산면 광암리 한 농협주유소에서 난방용  기름인 등유 150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군 기산면의 한 농협주유소에서 등유 1500리터가 유출, 신고를 받고 출동란 소방대원들이 긴급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서천소방서)
서천군 기산면의 한 농협주유소에서 등유 1500리터가 유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긴급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서천소방서)

기름이 유출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천군청 공무원과 소방관들이 주유소 인근 농로 밖으로 기름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미 유출된 기름이 농수로까지 흘러들어 토양오염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사고는 고정주유설비에서 이동탱크저장소로 기름을 주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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