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이달 1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이달부터 9월 2일까지 5주간 대산산단 악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이 대산산단 한 기업에서 악취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청)
악취 관련 합동점검반이 대산산단 한 기업에서 악취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청)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산산단 주요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서산시와 충남도 및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배출시설 적정신고 여부 ▲행정처분(개선명령) 중인 사업장 시설개선 진척사항 확인 및 조치이행 촉구 ▲원유저장시설 및 이송공정,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 점검 ▲필요시 악취배출시설 악취포집 및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대산 주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악취포집차량을 배치해 악취를 실시간 감시하는 등 악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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