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플랫폼 활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 전통시장 환경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당진 전통시장 모습.(사진=당진시청)
당진 전통시장 모습.(사진=당진시청)

당진시는 당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털전통시장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기부 공모사업에 당진전통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2년간 상인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결성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전국 배송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는 물론 자체상품브랜드 개발 등으로 시장의 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한 경험이 있는 당진전통시장은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시장 점포주를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당진전통시장 상인조합관계자는“많은 점포 중에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점포를 중심으로 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했다”며 “앞으로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