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아하(대표 구기도)는 통일부 지정 사단법인인 세계한반도평화회의, ㈜코리아랜드, ㈜짐로지스와 대북인도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물품인 스마트패스(비대면얼굴인식체온계)와 퓨리토피아(공기살균정화기)를 북한에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기념촬영
업무협약 기념촬영 ⓒ(주)아하

현재 북한의 코로나 상황은 국내 및 해외 언론을 통해 그 심각성이 대두돼 왔다. 북한은 과거 방식의 접촉식 체온측정과 비위생적인 소독으로 코로나 재확산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과학적이고 검증된 방역 물품을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4사가 협력해 북한 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구기도 ㈜아하 대표는 “비대면얼굴인식 체온측정기와 공기살균정화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북한의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는 통일부 지정 사단법인 및 기획재정부 지정 법정기부금 공인단체로 올초 중국의 중한문화교류협회와 함께 통일부에 남북의료, 보건, 코로나 공동대응 및 지원사업에 대한 북한 주문접촉신고서를 접수한 이후 동사업에 대한 중국, 북한과의 합의서를 체결해 통일부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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