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과 졸업생 12명, 7월 31일~8월 6일 일본 연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혜전대학교는 재학생 11명과 졸업생 1명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의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로 단기연수를 보냈다고 9일 밝혔다.

혜전대학교는 재학생 11명과 졸업생 1명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의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로 단기연수를 보냈다.(사진=혜전대학교)
혜전대학교는 재학생 11명과 졸업생 1명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의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로 단기연수를 보냈다.(사진=혜전대학교)

일본요리 단기연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다. 12명의 학생은 단기연수 기간 츠지조그룹의 20년 이상의 베테랑 교수인 오비키, 이시다, 유가와, 야수바 교수 등의 철저한 시연과 1인 1 실습으로 조리연수를 받았다.

1일 차에는 현지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고, 2일 차에는 시업식과 도미손질법부터 도미맑은국, 도미회, 도미조림, 도미밥 등의 요리를, 3일 차에는 가정요리인 치쿠젠니(채소조림), 미소시루(된장국), 차완무시(달걀찜), 가츠동(돈가스덮밥)을 배웠다.

또 4일 차에는 텐마시장을 견학해 다양한 생선류와 채소류를 학습하고 미슐랭 가이세키 是しん레스토랑의 견학 및 식사, 고베 일본술 양조장 견학 및 도구야스지 방문을, 5일 차에는 다양한 모둠초밥을 위한 밥짓기, 초밥초 만들기, 생선취급 등의 수업을, 6일 차에는 생선초밥 시뮬레이션 수업이 진행됐다.

연수를 다녀온 유상민 학생은 “단기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일본 현지 요리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 폭넓은 요리의 범위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공부를 하여 세계적인 최고의 요리사가 되어 한국의 국제적인 요리의 위상과 함께 한국요리의 세계전파 및 한국요리와 일본요리의 융합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혜전대학교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 일본요리 대가 츠지조그룹 오비키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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