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최근 2개월(6월 1일~7월 31일) 사이 국내여행 상품 주문건수는 직전 2개월(4월 1일~5월 31일)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선보인 전국 펜션, 호텔, 리조트 등 100여개 숙박업체에서 최대 7박까지 숙박이 가능한 '해피한 멀티숙박권'은 방송 60분 만에 4000건 주문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여수예술랜드 리조트 숙박권' 등 제주, 여수 등 국내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식품리빙부문장은 "물가 상승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더해지면서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관광명소 패키지 상품부터 자유 숙박 이용권까지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휴가철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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