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진군 제1,2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전국 최강의 중․고등 배드민턴 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2022 전국 중등 배드민턴 우수팀 스토브리그’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진군 제1,2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되고 있다.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배드민턴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배드민턴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강진 출신 김명자 감독이 지휘하고, 국가대표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속해 있는 광주체고 배드민턴부와 전국 최강의 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 법동중학교 배드민턴부 등을 비롯한 30팀 600여 명이 선수가 출전해 8월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진군은 매년 전국단위 배드민턴 대회와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는 배드민턴의 꿈나무 육성과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스토브리그로, 나아가 내년 배드민턴 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출신의 전주성심여고 정영미 감독은 “스포츠메카 강진에서 개최하는 스토브리그에 우리 학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맛과 멋이 살아있는 강진의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매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신 강진 시대의 민선 8기 전략인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 원 실현, 강진 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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