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빙해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란 주제로 제177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보령시는 첼리스트 성승한씨를 초빙, 제177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사진= 보령시청)
보령시는 첼리스트 성승한씨를 초빙, 제177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사진= 보령시청)

첼리스트 성승한은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미디어아트 석사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광고제작과 교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개·폐막식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문화콘텐츠연구소 ‘미래도시의 파라솔’대표로 있으며 UN국제행사, 통일부 국가행사 등 다수의 국가기관 및 기업들의 초청연주와 강연을 하며 끊임없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재미있는 영화 강연과 영화 OST를 첼로로 연주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첼로 연주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름철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연들을 유치해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9월 8일에는 김병후 원장의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하는 건강한 정신’, 11월 10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시인 나태주, 시를 쓰며 깨달은 인생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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