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등 5개 대학-창원시-3개 종합병원 참여
간호교육 현장실습 · 실습교육 컨텐츠 개발 등 협력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대학교를 비롯한 창원지역 5개 대학과 3개 종합병원이 참여한 ‘창원 간호교육 혁신플랫폼 사업’ 협약식이 10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식에서 각 관계자들이 서명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마산대학교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창원부시장과 이학은 마산대 총장, 경남대, 창원대 등 5개 대학과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한양대창원한마음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간호학과의 효율적 현장실습 방안 및 실습교육 컨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고 우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간호교육혁신플랫폼 사업'의 추진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건산업 생태계의 빠른 변화에 대한 우수한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현장실습 교육 운영불가 시, 효율적인 공동 대체방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명래 부시장은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은 의미있고 가치있는 과제이며, 오늘 협약식이 미래 창원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가져오는 밀알이 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한 창원시의 역할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남정자 간호학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주춧돌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상생 전략으로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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