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백아연과 배우 박진영이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 첫 더빙에 도전한다.

백아연, 박진영 ⓒ이든 엔터, BH엔터 제공
백아연, 박진영 ⓒ이든 엔터, BH엔터 제공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은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다.

또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드라마 ‘야차’, ‘악마판사’ 등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갓세븐의 멤버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역대급 보이스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프린세스 아야’는 세계 최초로 전체 장면을 ScreenX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3면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하고 스케일감 있는 장면들이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현장감을 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백아연과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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