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정상 운영 위해 여가 프로그램·취미교실·객실·대관시설 등 정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가 9월 1일부터 효문화마을 정상 운영을 앞두고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섰다.

효문화마을 전경.(사진=중구)
효문화마을 전경.(사진=중구)

10일 구에 따르면 중구 효문화마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소 임시 이전에 따라 프로그램 및 객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으나, 코로나19 유행 감소추세에 따른 방역수칙 변경과 7월 말 보건소가 문화동으로 재이전 함에 따라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먼저 중구청 ‘효월드’ 누리집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객실 등 통합예약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문화여가프로그램, 취미교실, 객실 등 자료를 현행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효문화마을 내·외부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에 나서, 주방 설비 정비, 객실·바닥 청소, 외부화단 예초 작업, 불필요한 안내문·입간판 정리 작업도 진행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 내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전문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효문화과 또는 오는 17일부터 ‘효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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