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면, 산북면 현장 관내 가용 인력 및 장비 집중 투입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응급복구 중인 산북면 지방하천 주어천 (사진=여주시청)

여주시에는 8월에만 네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북면에 565mm, 금사면 503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주어리, 명품리 등 산간지역에 내린 비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서해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북쪽의 찬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을 형성해 강우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길어진 이유로  풀이된다.

이에 여주시는 100여 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해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진입로가 유실돼 차량통행이 어려웠던 산북면 주어리에 장비를 집중투입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응급복구 했으며 용담천 제방도로, 상호리 지방도 등도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한편 이충우 여주시장이 금사면, 산북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관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응급복구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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