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호우특보를 발령해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비태세를 완료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강조했다.집중호우 관련 주요 대처사항을 보고받은 김 시장은 “휴가철 산간 계곡, 하천변 산책로,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10일부터 11일 사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순찰을 강화하며, 피해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적극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짧은 시간 내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내리면 지하차도나 소하천이 침수, 범람돼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와 대책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하천 수위 상승으로 상대적 저지대 주택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저수지 하류 마을 지역에 대해서는 비상 상황 시 재난 예·경보시설이나 마을 방송, CBS 문자전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안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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