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절 특집...
‘레지스탕스, 나의 전쟁’ 오후 6시 5분 대전MBC서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레지스탕스, 나의 전쟁’이 오는 15일 광복절 특집으로 오후 6시 5분부터 60분간 대전MBC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 다큐멘터리 장면.(사진=예산군청)
윤봉길의사 다큐멘터리 장면.(사진=예산군청)

윤봉길의사 다큐멘터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지원하고 대전MBC가 제작한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예산군은 이번 다큐멘터리가 새로운 시각으로 윤봉길의사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확대, 경쟁 속의 동북아시아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 청년의 고뇌와 행동, 이웃과 조국을 위한 결의와 실천, 뚜렷한 삶의 목표를 이룬 순국을 주제로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윤봉길의 생애를 접근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윤봉길의사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이 윤 의사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알게될 뿐 아니라 다시 한번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윤봉길의사 뿐 아니라 여러 지역 인물을 문화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윤봉길 의사 다큐멘터리는 오는 12월 MBC를 통해 전국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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