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10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상담서비스 'AI 음성봇' 서비스를 개시했다.

머신러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된 AI 음성봇은 보험상담 및 기본 업무, 갱신계약관리, 보험료 납부 및 계좌등록·변경을 지원한다. 보험용어와 기존 상담 이력을 중심으로 학습한 AI음성봇은 월 20만여건의 민원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음성봇으로 비대면 채널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상담원 구인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고객 반응도 좋아 향후 다른 업무영역까지 음성봇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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