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이윤경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운영된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양주시청)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한편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총 3명의 검사 인력이 상주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장정 등이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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