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표면적 늘린 '세라 플렉스 190' 출시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이건산업은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에서 '세라 플렉스 19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세라 플렉스 143(14.3x120㎝) 제품 대비 표면적을 약 1.3배 증가시킨 19×161.5㎝ 규격의 제품이다. 두 가지 길이 옵션(19x80㎝)으로 공간 활용성과 시공 효율성도 높였다.

제품 질감은 원목의 크라운 패턴과 스트레이트 패턴을 조합했으며, 3D 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색상은 마일드 화이트, 마일드 크림, 마일드 베이지, 마일드 오크, 마일드 골드 등으로 구성됐다.

10.5㎜의 두께로 제작됐으며, HPM(High Pressure Melamine, 멜라민 수지를 먹인 특수 종이를 합판 위에 눌러 붙인 소재) 사용으로 표면 강도가 뛰어나다. 지난 7월 출시한 이건마루 '세라 플렉스 스퀘어'와 같이 사용하면 단차 없이 시공할 수 있다.

사측은 "국내 친환경 등급인 'Super E0' 등급을 받은 국산 합판을 사용해 아토피를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벤젠, 톨루엔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며 물과 습기에 강해 시공 및 보수, 철거 과정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