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이달부터 임상 한의사, 한의계 연구자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피투이(PtoE: Practice to Evidence)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PtoE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연구진을 대상으로 연구방법론과 연구성과 기반 보장성 강화 및 제도화에 관한 자문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초기단계부터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전체 한의계로 확대하게 됐다.
신청 가능한 주요 자문 분야는 연구 방법론(임상연구 설계 및 분석, 경제성 평가, 임상시험계획 승인,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과 보장성 강화 및 제도화(신의료기술 등재, 건강보험 급여 등재, 품목허가 획득, 보건사업 기획 등)이다.
자문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민정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장은 "사업단이 보유한 전문가 풀을 활용,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근거 창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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