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됐다.

「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포스터.(사진=대구시교육청)
「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포스터.(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 정책이 교육부 주관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 대회'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회가 시작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소통.연계 '다(多-)잇다' 서비스 기반 다문화학생 등 종합지원 체계」는 '다(多-)잇다' 서비스를 통해 학교나 지역의 각종 교육정보를 다국어로 통역 및 번역해 제공해 다문화학생과 학부모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다.

또 학교에서는 맞춤형 한국어교육이나 학습보충 및 전문기관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다(多-)잇다'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의 교육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국어로 문자, 번역, 통역, 상담(Call-Back 서비스), 유튜브 자막 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문화학생들이 교육문제에 직면하지 않고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제출한 총 46편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2편이 선정됐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12편은 오는 17일까지 'ON국민소통' 누리집에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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