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명함 갖기 1호 참여자,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으로 ‘NADO Together 챌린지’를 시작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나사렛대학교 성준모 처장 및 홍보대사들과 챌린지 동참 모습(사진=나사렛대학교).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나사렛대학교 성준모 처장 및 홍보대사들과 챌린지 동참 모습(사진=나사렛대학교).

12일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천안시청 신동헌부시장을 찾아 점자명함갖기 운동‘NADO Together 챌린지’ 점자명함 1호를 전달했다.

점자명함 제1호는 나사렛 홍보대사들이 점역사 도움을 받아 직접 제작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점자명함갖기 운동 ‘NADO Together 챌린지’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나사렛대학교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NADO Together 챌린지’는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나도 함께 한다’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권과 알권리 보장과 장애인인식 개선 위해 함께 한다 의미를 갖고 있다.

‘NADO Together 챌린지’는 홍보판넬를 들고 사진촬영 후 SNS에 올리면 나사렛대학교가 1인 100매 한해 점자명함을 무료로 지원한다.

나사렛홍보대사 조정민 학생은 “매년 4월이며 일시적으로 끝나는 장애인 인식 캠페인이 아닌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전개되길 희망한다”라며 “생활 속 작은 배려 통해 함께 사는 사회가 이루어지고 그 일에 나사렛대학교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사렛홍보대사는 2019부터 매년 학교주변 편의시설과 맛 집을 점자지지도로 제작해 쌍용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2020~21년 지역사회 재활보조학습기기 나눔사업을 진행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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