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악화 시 선제적으로 신속 대응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기존 60세 이상고령층, 면역저하자인 재택치로자에 대한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모습 ⓒ김해시
김해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김해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에 대한 집중관리/일반관리군을 구분 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나 원스톱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대면진료를 받고 필요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를 전환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보건소 상황실에 직원이 응급 핫라인을 구성해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택치료 건강 고위험군(60세 이상의 독거)계층에 대해 유선전화 모니터링으로 대면진료, 자율입원 가능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황 시 119 안내 등 격리 중 증상 악화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김해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시 보건소에서 안내 전화를 드리지만 응급 상황시 고령층 어르신들은 당황해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 하다”며 “보건소는 재택치료건강 고위험군에 수시 유선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집중관리군 폐지로 인한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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