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동국제강은 철강 압연 부산물 '밀스케일'(Mill Scale)로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동국제강 직원들이 밀스케일 품질표지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동국제강 직원들이 밀스케일 품질표지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밀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2021년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무해성, 재활용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심사를 거쳐 순환자원 표지 로고를 표시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철강 제품 생산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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