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에코플랜트는 11일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했다. 2000년 'SK뷰'(SK VIEW) 이후 22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 브랜드다.

드파인 로고 (자료=SK에코플랜트)
드파인 로고 (자료=SK에코플랜트)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로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했다. 사측은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는 우선 적용된다.

한편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 '드파인 팝업 갤러리'를 개관,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갤러리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도 개설됐다.

SK에코플랜트 송영규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