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21시기준 11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1만9천72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11일(12만4천857명)보다 5천785명 적고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5일(10만7천807명)의 1.1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7만8천743명)의 1.5배 수준이다.

또한, 이날 0시를 기준하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825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9320명)이며, 수도권에서 6만2467명(48.7%), 비수도권에서 6만5783명(51.3%)이 발생하였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9.6%)으로 경기 3만1천4명, 서울 2만1천870명, 인천 6천63명으로 총  5만9천98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전체 (50.4%)으로 경남 7천764명, 경북 6천216명,  대구 5천752명, 전남 5천392명, 전북 4천817명, 충남 4천535명, 광주 4천390명, 충북 4천176명, 강원 3천987명, 대전 3천902명, 부산 3천307명, 울산 2천964명, 제주 1천869명, 세종 1천64명등으로 총 5만9천982명이다.

이날 21시기준, 11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2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천858명→11만632명→10만5천470명→5만5천264명→14만9천871명→15만1천766명→13만7천241명으로, 일평균 11만9천85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접종자 435명, 2차접종자 399명, 3차접종자 3,308명, 4차접종자 58,173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94,464명, 2차접종자수는 44,657,941명으로 3차접종자수는 33,505,102명, 4차접종자수는 6,457,617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정부는 진료와 검사, 처방을 한 곳에서 받는 원스톱진료기관 운영을 재정비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하루 확진 20만 명까지 간다고 봤지만,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3만 명 안팎, 숭실대 연구팀은 29만6천여 명, 건국대 연구팀은 28만5천여 명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방역 당국은 휴가철 이동량 등 달라진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한 유행 전망치를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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