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2일, 모처럼 날이 갰지만, 이번 주 내내 하늘이 흐리고 오락가락 비가 내린 가운데 13일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토요일 다시 곳곳에 비가 내릴것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동해안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영서와 충청도에 최고 80mm, 다른 지역은 5~60mm가 되겠다. 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30∼80㎜으로 중서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가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 및 울릉도·독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로 서울 24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서울 27도, 춘천 29도, 대구 35도, 제주 35도로 예보됐다.

한편,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조업 활동하기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렁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집중호우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 계단이 침수될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신속히 상황을 파악한 뒤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무릎 이하일 경우 재빨리 탈출하세요!
슬리퍼, 하이힐 등의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운동화 이외 신발은 위험!

◆ 집이나 건물 안이 침수될 시
가장 먼저 전기 전원을 차단하고 수위가 30cm 종아리 아래 일시 신속히 문을 열고 탈출하세요!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한 뒤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피하세요!

◆ 외부 활동 중 하천이 범람할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필히 안전지대에서 야영하고 대피방송이 나오면 신속히 대피하세요!
유속이 빠르고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 이동하지 마시고 119 신고 등을 통해 안전 확보 후 이동하세요!

위험 상황별 대처요령만 알아도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장마, 집중호우 시 상황별 대처요령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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