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21시기준 11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1만6천30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12일(11만9천72명)보다 3천42명 줄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411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1320명)이며, 수도권에서 5만8911명(47.5%), 비수도권에서 6만5,201명(52.5%)이 발생하였다.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6일(10만1천561명)의 1.14배로, 1만4천469명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7만191명)과 비교하면 4만5천839명 늘어 1.65배에 달했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44.34%)으로 경기 2만9천44명, 서울 1만9천596명, 인천 6천28명으로 총 5만1천453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전체 (55.66%)으로 경남 7천716명, 경북 6천454명, 충남 5천599명, 대구 5천240명, 전북 5천107명, 부산 4천666명, 전남 4천475명, 광주 4천460명, 충북 4천299명, 대전 4천112명, 강원 3천463명, 울산 2천813명, 제주 1천909명, 세종 1천49명등으로 총 6만4천577명이다.

이날 21시기준, 11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4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천858명→11만632명→10만5천468명→5만5천262명→14만9천866명→15만1천748명→13만7천204명→12만8천714명→12만4천592명으로, 평균 12만1천836명이다.

한편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현상은 완화됐지만, 휴가철과 폭우 등 영향으로 검사량 자체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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