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건강 대한민국, 행복 대한민국, 다함께 대한민국‘ 주제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은 15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광복 77주년 기념 온. 오프라인으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학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 주제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건강대한민국 행복대한민국 다함께대한민국‘이라고 정했다.
또 (사)국학원은 서울을 비롯한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와 20여 개 시군구 지회에서도 각자 나름대로 의미 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재 확산으로 대면행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온라인을 병행해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며 대면 행사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순서는 주제영상, 국민의례, 개회사, 경축사, 성명서 낭독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일반인들은 각 지부별로 비대면 온라인 참가만 가능하다.
대국민 2가지 공통 액션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홍익활동 숏츠 영상 찍기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태극기 함께 흔들면 만세 부르기. 쓰레기 줍기, 어려운 사암 도와주기 등 1분 내 영상을 찍어서 국학원 대표 이메일로 보내주면 음료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학원 천신무예단은 8월 14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지사 유해 안장식에서 순국 선열 17인 위한 천신 위령공연을 진행 예정이다.
후손이 없는 17분 광복군 유해가 그간, 수유리 합동묘역에 안치돼 있었고 77년 만에 대전 현충원으로 안장하는 국가행사에 국학원 천신무예단이 위령공연으로 함께한다.
(사)국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지 77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광복절은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차원에서 ‘우리나 하나 다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올해도 광복절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그동안 전통을 이어받아 전국 지부에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