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이 8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8·28 전당대회 1차 국민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볼 수없었던 지지율은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은 1차 여론조사에서 79.69%를 기록해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날 충청지역 권리당원 득표율에서도 누적 73.28%를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다지며 4주간 치러지는 순회 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보면 이재명 의원은 충남에서 66.77%, 충북에서 74.01%, 세종에서 76.22%, 대전에서 73.83%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2위 박용진 후보가 누적 득표율 19.90%, 3위 강훈식 의원은 6.83%에 그쳤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8.22%의 누적 득표로 1위를 지켰고, '친문계' 고민정 의원이 2위를 지켰지만,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의원 4명이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갔다.
손지훈 기자
press81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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