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시장, 조한영 사무총장 언론간담회 개최
- 폐막식 오후 6시 30분 제1주차장서 개최…비투비, 드림캐처, 노라조, 창민 등 초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이하 박람회)가 관람객 유치 목표 120만 명을 초과 달성, 수익사업 60억3000만 원을 기록하고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한영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은 1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시장은 “박람회가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그러나 충남도민과 보령시민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비로소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관람객 수는 119만861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유료 37만7906명, 무료 82만707명이다. 일 평균 관람객 수는 4만1331명으로 기록됐다. 외국인 관람객은 12만명 목표 중 11만2000명으로 확인됐다.

수익사업도 목표치보다 104.8% 달성했다. 57억5000만 원 대비 60억3000만 원을 기록한 것.

박람회에는 도비 72억5000만 원 등 총 168억3000만 원이 투입됐다.

머드존 전경.(사진=보령시청)
머드존 전경.(사진=보령시청)

박람회 기간동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01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8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박람회 참가기업의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도 했다.

특히 해양머드 및 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전략 도출을 위해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환황해포럼, 축제산업화세미나 등 국제회의도 개최했다.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선 아이돌 등 유명 가수 특별 공연을 추진했다. K-POP 콘서트, 청소년 커버 댄스 페스티벌, 신박한 콘서트, 특집 콘서트 등을 열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페막식 초청가수 리스트.(사진=보령시청)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페막식 초청가수 리스트.(사진=보령시청)

박람회 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박람회 제1주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폐막식 관람용 손목띠와 박람회 입장티켓 손목띠 총 2개를 전부 소지한 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폐막공연에는 아이돌 그룹인 비투비, 블리처스, 걸 그룹 드림캐쳐, 남성 듀오 노라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듀오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상자, 지난 6월 군대를 제대한 ‘트바로티’ 김호중, 2AM 출신 창민 등 K-POP 가수가 대거 출동할 예정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해상멀티미디어 불꽃 쇼는 날씨 관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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