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간담회서 주요 성과 밝혀
- “5년 단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정부에 건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싸이를 초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싸이를 초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사진=박성민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싸이를 초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사진=박성민기자)

김 시장은 15일 고효열 부시장 조직위 조한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주요 성과를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싸이가 기회 있을 때마다 보령에서 축제가 있으면 꼭 불러달라고 했다”며 “이번에도 초청하고 싶었는데 지방 공연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싸이의 물을 컨셉으로 한 대표 콘서트 ‘흠뻑쇼’와 관련해서도 “보령에서 생긴 것”이라고 자부했다.

다음으로 김 시장은 “5년 단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5년마다 한 번씩 박람회를 했으면 좋겠다”며 “30일은 길고 10일은 너무 짧다. 축제재단과 협의해서 기간을 조율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서산과 성주산에서 흘러내린 황토가 하천을 타고 바다에 가서 오랫동안 퇴적돼 만들어진 것이 머드다. 미네랄과 원적외선 등이 풍부해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며 “앞으로 벽지와 벽돌 등 머드를 활용한 건축자재까지 만듦으로써 신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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